캠코, 1천323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임수정 2022. 11. 11.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16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1천323억원 규모(1천147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01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79건이 포함돼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16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1천323억원 규모(1천147건)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501건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캠코는 같은 기간 국유부동산 265건에 대해서도 대부 및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79건이 포함돼있다. 86건은 최초 대부·매각예정가 보다 가격이 낮다.

sj997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