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1차 후보지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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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이날 아산시와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성군 등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곧 진행되는 2차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최종 후보지로 충남이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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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는 이날 아산시와 경남 창원시, 대구 달성군 등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도는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 내 유휴부지가 비수도권 경찰공무원의 접근 편의성, 주변 대학병원과 의료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설립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곧 진행되는 2차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최종 후보지로 충남이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은 지난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남지역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됐으나, 경찰청이 지난 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지역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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