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나눔문화 확산 ‘자원재활용 나눔장터’ 성황

중고물품 등 판매수익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재활용 나눔장터’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0일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자원재활용 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계룡지회에서 주관하는 팥거리축제와 함께 진행된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당일 의류, 생활용품 등 장터에서 판매한 물품은 시 공직자를 비롯해 새마을회원과 체육회원들의 기증품으로 마련됐으며, 폐건전지 10개를 새 건전지 2개와 교환해주는 ‘폐건전지 교환 행사’도 함께 열렸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 및 기부행사에 공감하고 동참해줘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나눔장터를 열고 함께 봉사해준 새마을지회 회원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됐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