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 수중포기기 일체형 교반기 특허 획득

안지율 기자 2022. 11.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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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하수시설 미생물에 공기를 주입하는 수중포기기 일체형 교반기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특허는 정수장과 하수처리시설에서 사용되는 수중포기기 일체형 교반기로 데드 존 없이 수처리 효율을 대폭 향상하는 기술로서 ㈜비앤비테크(대표 정명숙)와 협력해 성과를 올려 공동 등록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수중포기기 일체형 교반기는 2023년부터 밀양맑은물관리센터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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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9년수중교반기에 이어 기업체와 공동노력으로 2번째 쾌거

사진 왼쪽부터 백용현 팀장, 최영태 본부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하수시설 미생물에 공기를 주입하는 수중포기기 일체형 교반기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성과는 2019년 수중교반기 특허에 이어 기업체와 공동노력으로 이뤄진 두 번째 성과다.

이번 특허는 정수장과 하수처리시설에서 사용되는 수중포기기 일체형 교반기로 데드 존 없이 수처리 효율을 대폭 향상하는 기술로서 ㈜비앤비테크(대표 정명숙)와 협력해 성과를 올려 공동 등록했다.

향후 수질의 안정적인 처리로 청정 낙동강유역 유지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수중포기기 일체형 교반기는 2023년부터 밀양맑은물관리센터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2400만원의 예산이 절약되고 수질관리 체계의 획기적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아 과장은 "출범 6년째인 공단이 개발한 기술력이 전국 정수장과 하수처리시설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직원들이 공공 하수처리의 공정개선과 예산 절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정진해 지속 발전하는 공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7월 플렉시블 샤프트를 이용한 수중교반기 특허등록으로 제13회 대한민국 우수 특허대상에 건설기계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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