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어뎁니꺼?"…경남에 사랑 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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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1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해 특별홍보관에서 영상 홍보와 특산품 전시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도 알리고 있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웹툰을 제작해 도청 누리집과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시내버스 광고, 민자도로 전광판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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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12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석해 특별홍보관에서 영상 홍보와 특산품 전시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도 알리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개인이 현재 거주하지 않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 기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기부자는 고향을 돕는 자부심과 세액공제, 답례품 등 금전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금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사랑상품권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으로 돌려받는 혜택인 셈이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웹툰을 제작해 도청 누리집과 유튜브, 사회관계망(SNS), 시내버스 광고, 민자도로 전광판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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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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