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과 경찰 문제적 만남→화끈한 공조…'소방서 옆 경찰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소방서 옆 경찰서'가 3차 티저를 공개하며 '공조 초읽기'에 들어간다.
11일 SBS에 따르면, 지난 10일 SBS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의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소방서 옆 경찰서'가 3차 티저를 공개하며 '공조 초읽기'에 들어간다.
11일 SBS에 따르면, 지난 10일 SBS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의 3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화려한 무늬의 셔츠를 입은 '진호개'(김래원)가 타투 스티커를 통해 문신남으로 분했다. '진호개'는 무리 앞에서 껄렁한 말투로 "돈을 더 달라고. 난 이 돈 받고 못해"라고 소리치며 열혈 형사다운 모습은 보였다. "민간인은 안 물죠?"라고 묻는 '송설'(공승연)의 음성 뒤로 누군가의 다리를 깨물고 있는 '진호개'가 담겨 흥미를 유발했다.
이후 그을음이 묻은 채 웃던 '진호개'가 "진돗개한테 물리면 답 없어"라며 검거 촉을 자랑했다. 이어 건물을 꽉 채운 불씨는 무섭게 번졌고, 화재 진압 중 휘청한 '봉도진'(손호준)의 모습이 위태로움을 안겼다.
'범인+화재 모두 잡아야 한다'라는 자막은 경찰과 소방의 본격 업무협조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누군가를 때려눕히는 '진호개'와 "화재부터 진압할 거야"라고 장비를 챙기며 얘기한 봉도진이 같은 사건을 두고도 입장차를 벌였다. "몰라. 피해자는 소방이 챙겨. 난 가해자 딸라니까"라며 자리를 뜬 '진호개'와 이를 황당하게 쳐다본 '송설' 역시 문제적 만남을 예고했다.
제작진 측은 "3차 티저는 사선을 넘나들며 고군분투하는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그 치열한 현장의 분위기를 담았다"며 "시간 순삭 드라마가 될 '소방서 옆 경찰서'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40인분 노쇼 논란' 정선군청 "위탁사 실수로 누락…피해업주와 합의"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7세 남아 실종…경찰 300명 투입에도 행방 묘연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여성이라 만만했나"…지하철서 女 겨냥해 '불빛 테러'한 노인(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