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분위기 조성 나서

박제철 기자 2022. 11.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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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14개 읍·면이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창군은 11일 고운기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읍·면장과 관련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등이 논의됐다.

'고창에 오면 다양한 즐길거리와 맛있는 음식에 감동받는다'를 주제로 14개 읍·면별 관광토론회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만드는 관광지도 등 특색있는 홍보자료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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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11일 고운기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읍·면장과 관련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창군 제공)2022.11.11/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 14개 읍·면이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창군은 11일 고운기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읍·면장과 관련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선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등이 논의됐다.

먼저, 군민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홍보와 분위기 만들기가 이어진다. ‘고창에 오면 다양한 즐길거리와 맛있는 음식에 감동받는다’를 주제로 14개 읍·면별 관광토론회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만드는 관광지도 등 특색있는 홍보자료를 만들 계획이다.

또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더 친절하게, 더 청결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3더 운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꽃길만들기, 불법옥외광고물 정비도 진행된다.

고창군 차원에선 전 공직자가 고창문화관광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군민까지 확장해 나간다. 특히 고창방문의해가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과 고창 관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고운기 자치행정국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확충과 볼거리 마련 못지않게 친절한 환대 의식이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고창, 머물고 싶은 고창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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