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활용 미래교육, 경남 학교·교육기관 호응↑

홍정명 기자 2022. 11. 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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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로봇랜드재단은 경남도, 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로봇랜드)를 활용한 '4차산업 미래직업 진로체험과 로봇기술 현장체험 교육'이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9월 22일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교육에 기반한 '로봇체험교실'과 로봇 미래기술을 배울수 있는 '현장체험' 프로그갬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기로 하고, 도내 참여 학교들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등 업무 추진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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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현장학습 927개 학교 6만5736명
로봇체험교실 78개 학교 2346명 이용

[창원=뉴시스] 마산로봇랜드 미래교육 체험 교육.(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2022.11.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경남도, 도교육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로봇랜드)를 활용한 ‘4차산업 미래직업 진로체험과 로봇기술 현장체험 교육’이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로봇랜드의 초·중·고 학생 대상 미래교육은 크게 미래직업 교육과 최신 로봇체험 트렌드에 중점을 둔 4차산업 현장체험 교육으로, 참가한 학생들과 연령을 고려해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도내 103개 학교와 17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에듀팸투어 진행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왔다.

특히 지난해 9월 22일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교육에 기반한 '로봇체험교실'과 로봇 미래기술을 배울수 있는 '현장체험' 프로그갬을 교과과정과 연계해 운영하기로 하고, 도내 참여 학교들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등 업무 추진에 합의했다.

로롯랜드는 이러한 노력 끝에 올해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치원 및 초·중·고 78개 학교와 단체 3246명이 로봇체험교실에 참여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현장학습 체험의 경우, 927개 학교와 단체 6만5738명이 참가해 전년도 대비 234%나 급증했다.

현장에 방문한 학교 관계자의 반응도 좋아 경남교육청 발행지와 교육청 유튜브 체험 영상에도 만족한 후기들이 게시되고 있고, 현재 교육 참여 신청 문의도 계속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창원=뉴시스] 마산로봇랜드 미래교육 체험 교육.(사진=경남로봇랜드재단 제공) 2022.11.11. photo@newsis.com

로봇랜드의 미래교육 대표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배우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스마트 ▲로봇과 AI진로체험 ▲로봇하드웨어 설계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입체적인 ICT 및 로봇 관련 교육이 있으며, 로봇해설사와 로봇체험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로봇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에듀피리언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최상의 진로체험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매년 20억 원을 투자하여 로봇체험시설 콘텐츠를 보강하고 있다.

올해도 제조로봇을 활용한 콘텐츠를 포함해 4가지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경남도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재단으로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학교 연계 프로그램 기획, 빅데이터와 AI 기반 교육 중심의 연계 교육사업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대규모 야외 놀이시설, 로봇체험과 각종 로봇교육이 어우러진 테마파크에는 지난달 입장객이 9만 명을 넘는 등 경남지역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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