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KPGA 코리안 투어 시즌 최종전 2R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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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김민규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한승수는 5타를 줄였지만 김민규의 기세에 밀려 1타 차 2위로 밀렸고,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9언더파를 몰아친 이원준이 한승수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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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김민규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민규는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한 김민규는 호주교포 이원준과 재미교포 한승수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지난 6월 코오롱 한국 오픈 우승 때부터 상금 랭킹 1위를 줄곧 지킨 김민규는 상금왕 등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김민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2승과 함께 상금왕에 오릅니다.
상금 랭킹 2위 김비오나 3위 김영수가 우승하지 않으면 김민규는 준우승해도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8월에 교통사고로 손목을 다쳐 2개월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민규는 "손목 부상은 90% 이상 회복했고 어제(10일)나 오늘 모두 샷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첫날 단독 선두였던 한승수는 5타를 줄였지만 김민규의 기세에 밀려 1타 차 2위로 밀렸고, 2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9언더파를 몰아친 이원준이 한승수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서요섭과 김영수는 2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인 서요섭이 3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공동 52위로 밀린 반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김영수는 2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해 역전 희망을 키웠습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김비오는 합계 8언더파 공동 12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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