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청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

진창일 2022. 11.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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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11일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출시 이벤트 당첨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자료=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이하 문화복지카드)를 출시하고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높이기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11일 “문화복지카드 발급 시행을 계기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당첨자들에 대한 경품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카드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전남지역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21세부터 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매 등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을 위해 전남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과 전남도는 지난 2월 지역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문화복지카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문화복지카드 전산시스템 구축과 카드 발급 및 관리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

출시 이벤트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문화복지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문화복지카드가 우리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젊은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금융서비스 제공하면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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