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컨콜] "신작 성과 기대 못미쳐…내부 전략 재정비, 인력 효율화"

김준혁 2022. 11. 11.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4분기 영업손실 폭이 더욱 커진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신작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11일 3·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가 올해 출시한 게임들의 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상당 부분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넷마블 CI. 넷마블 제공
[파이낸셜뉴스]3·4분기 영업손실 폭이 더욱 커진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신작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도기욱 넷마블 대표는 11일 3·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가 올해 출시한 게임들의 성과가 시장 기대치에 상당 부분 미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도 대표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 내부 전략을 재정비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재점검하면서 구조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과거의 시행착오를 통한 배움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시장의 신작들을 선보여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인력 효율화 등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는 방침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 분기 때부터 주요 비용인 인건비를 비롯한 관리 부문을 더 효율화하는 쪽으로 밝힌 것처럼 여전히 진행 중이고, 4·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인건비 부분은 부담을 상당히 줄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효율화하겠다는 게 적극적인 구조조정이 아니다"며 "현재 있는 인력을 효율화해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기조로 가져가겠다는 의미다"고 했다.
#넷마블 #실적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