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원손 안고 '할마마마 미소'…한지민 "제 아들이었어요"
2022. 11. 11. 16:29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혜수(52)가 훈훈한 촬영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혜수는 11일 "#슈룹 #원손 #서우진"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슈룹' 촬영 현장이 담겼다.
아역 배우 서우진(7)과 함께한 모습이다. 김혜수는 서우진을 무릎에 앉히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두 사람은 '슈룹'에서 각각 중전 화령과 원손으로 활약하고 있다.
배우 한지민(40)은 "'눈이 부시게' 때 제 아들이었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 역시 2019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서우진과 모자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김혜수는 "오메! 아들 공유라니!"라면서도 "아, 난 아들이 아니다~"라며 폭소하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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