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3분기 최대 매출 경신…영업적자 지속

이광호 기자 2022. 11.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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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오늘(11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2157억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2분기에 2117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서 3분기에도 또다시 최대 기록을 새로 쓴 겁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263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순적자는 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5억원 적자에서 소폭 개선됐습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CDMO 대규모 시설 투자 등의 비용증가,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의 임상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DMO 사업과 관련해서는 "다수의 기업과 위탁생산 계약을 맺어 2023년부터 매출이 발생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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