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 신규·기존 고객에 추가 수익 지급

이두리 기자 2022. 11.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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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증대로 신규 및 기존 상품 가입자에게 추가 수익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햇은 개인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해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SMP로 전력 시장에 판매하면서 모햇의 수익이 크게 증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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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증대로 신규 및 기존 상품 가입자에게 추가 수익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모햇은 개인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해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지속 상승했다"며 "전력도매가격(SMP)은 지난 8월까지만 해도 200원 아래를 유지했지만 지난 10월 월평균 SMP는 kWh(킬로와트시)당 253.25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SMP로 전력 시장에 판매하면서 모햇의 수익이 크게 증대됐다"고 덧붙였다.

수익 증대에 따라 모햇은 2023년 3월31일까지 친구모햇과 오늘모햇에 가입하는 신규 상품 가입자에게 보너스 금리 2.5%를 적용할 방침이다. 보너스 금리는 2023년 4월30일까지 적용된다.

또 기존 상품 가입자(광명, 동작, 에너지나눔, 누진컷모햇 제외)에게 연 1%의 보너스 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11월까지 모햇 상품 가입자(광명, 동작, 에너지나눔, 누진컷모햇 제외) 중 신규 상품 친구모햇 및 오늘모햇에 추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너스 금리를 연 2.5%까지 지급한다. 해당 보너스 금리 적용 기간은 2023년 4월30일까지다.

모햇 관계자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모햇을 통해 누구나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모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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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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