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학 총장들 한 자리에…전북대서 4차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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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4차 정기회의가 1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김동원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전북대 총장)은 "거점국립대학들은 미래와 직결되는 심도 있는 고민들을 해왔고 이 같은 고민들은 고등교육 재원 확보 방안과 더불어 시급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우리의 여러 담론들이 국가 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학령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길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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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 4차 정기회의가 11일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10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전북도 김종훈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법무부의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 규제 완화를 비롯해 설계적정성(조달청) 검토 지연 개선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부와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지역대학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혔던 수도권 편입학 문제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충원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편입학 증가는 지역대학의 인재유출 통로가 되고 있다는 게 총장단의 의견이다.
김동원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전북대 총장)은 “거점국립대학들은 미래와 직결되는 심도 있는 고민들을 해왔고 이 같은 고민들은 고등교육 재원 확보 방안과 더불어 시급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며 “우리의 여러 담론들이 국가 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학령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길을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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