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리치 고객님 모십니다" 신한은행, 과장급 '영 PB' 5명 선발

박슬기 기자 2022. 11. 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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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영 PB(YOUNG PB)'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영 PB'는 세대 간 가문 관리를 위해 PB팀장을 조기 육성하는 자산관리 전문가 과정으로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뉴리치(20~40대) 고객을 전담하기 위해 PB팀장을 희망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책임자급 이하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5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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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신한은행 ‘영 PB’ 임명식에서 안효열 신한은행 WM그룹 부행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선발된 직원들이 임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뉴리치 고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영 PB(YOUNG PB)'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영 PB'는 세대 간 가문 관리를 위해 PB팀장을 조기 육성하는 자산관리 전문가 과정으로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뉴리치(20~40대) 고객을 전담하기 위해 PB팀장을 희망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책임자급 이하 직원들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내부 교육과 외부 교육 과정을 통해 심화된 자산관리 능력과 역량을 쌓고 PIB센터, 신한 패밀리오피스센터(SFC) 등 초고자산가 고객에게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도록 본부부서 OJT, 현장경험 등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PB팀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뉴리치 시장 대응을 위해 이번 '영 PB'제도와 함께 뉴리치 특화센터 신설, 초고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금융과 비금융 분야의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뉴리치 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IB센터는 2019년 12월 설립한 은행권 최초, 초 부유층 고객 대상 PB·IB 연계 특화 채널로 강남 지역 1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신한 패밀리오피스센터(SFC)는 올 2월 개점한 100억원 이상 초고액 순자산 보유자 가문·기업가 고객 대상 토탈 솔루션 제공 채널로 중구, 강남, 반포 지역 3개 센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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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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