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지분 31% 등 14조5천억원 상당 공공기관 자산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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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들이 YTN 지분과 용산 역세권 부지 등 14조 5천억 원 상당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 자산효율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177개 공공기관은 자산 519건과 출자지분 275건 등 총 14조 5천억 원 상당의 자산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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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들이 YTN 지분과 용산 역세권 부지 등 14조 5천억 원 상당의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업무와 상관없는 부동산, 골프 회원권과 콘도·리조트 회원권도 팔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공공기관 자산효율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177개 공공기관은 자산 519건과 출자지분 275건 등 총 14조 5천억 원 상당의 자산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전KDN과 마사회는 YTN 지분 31%를, 기업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 지분 2%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손실 규모가 커지는 하이원엔터를, 발전 5개사는 인도네시아 바얀광산을 각각 내놓습니다.
또 한국철도공사는 용산역세권 부지(매각 예정가 6조 3천146억 원)를, 마사회는 서초 부지(1천385억 원)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서울청사, 기업은행의 6개 지점, 공공기관의 청사 인근 사택·숙소 등까지 합칠 경우 부동산 매각 규모만 11조 6천억 원에 달합니다.
한전기술(용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분당) 등 기관은 혁신도시 이전 후 남은 옛 본사를 매각합니다.
앞서 정부는 2027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자산을 매각하라는 지침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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