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쌀 소비·선물·기부 ‘쌀로 미소 지어요’ 캠페인 전개

김다정 2022. 11. 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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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이 농민을 돕고 식량자급을 지켜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한살림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쌀로 미소 지어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는 "농업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자 행동을 하는 날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쌀과 쌀 가공품 이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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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이 농민을 돕고 식량자급을 지켜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한살림 매장과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쌀로 미소 지어요’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쌀과 쌀 가공품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가까운 친구 또는 가족에게 쌀 선물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기부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쌀 막걸리 강좌, 현미 팩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살림은 특히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일엔 쌀 조청을 구매하면 쌀 절편을 증정하는 행사(사진)도 전국 240개 한살림 매장에서 진행한다. 또 13일까지 쌀 가공품 기획전을 진행해 떡볶이 떡을 비롯한 20여종의 쌀 가공품을 1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한편 10월에 시작한 이번 캠페인으로 현재 한살림 회원 생협과 조합원들은 250t의 쌀 소비 약속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는 “농업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자 행동을 하는 날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올해 캠페인을 통해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쌀과 쌀 가공품 이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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