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국서 통풍치료제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2022. 11. 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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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에서 통풍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LG화학은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기존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와 비교해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효능, 통풍발작·통풍결절 감소 정도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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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통풍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미국에서 통풍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의 다국가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임상시험 기간은 12개월이며 대상자 수는 약 2600명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기존 통풍치료제 알로푸리놀와 비교해 티굴릭소스타트의 혈중 요산 강하 효능, 통풍발작·통풍결절 감소 정도 등을 확인한다.

티굴릭소스타트는 요산을 생성하는 효소인 잔틴 옥시다제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통풍치료제 후보물질이다. 1일 1회 먹어서 복용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LG화학 관계자는 "티굴릭소스타트는 환자 순응도와 복용 편의를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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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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