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대전시의원 “5억 투입 갑천변 꽃단지 잡초 무성”…대책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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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유성4·민주)이 11일 대전시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억원을 투입하고도 실효를 거두지 못한 갑천변 꽃단지를 문제삼으며 대책을 추궁했다.
이 의원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10월10~14일)를 앞두고 갑천변 계절별 꽃단지 조성사업에 5억원가량을 투입해 튤립을 비롯한 꽃단지를 조성했다"며 "그런데 꽃은 보이지 않고 잡초들만 무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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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유성4·민주)이 11일 대전시 환경녹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억원을 투입하고도 실효를 거두지 못한 갑천변 꽃단지를 문제삼으며 대책을 추궁했다.
이 의원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10월10~14일)를 앞두고 갑천변 계절별 꽃단지 조성사업에 5억원가량을 투입해 튤립을 비롯한 꽃단지를 조성했다"며 "그런데 꽃은 보이지 않고 잡초들만 무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접 현장을 확인해보니 5억원을 투자한 꽃단지라고는 믿어지지 않는다"며 "부실 공사와 예산 집행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현재 갑천변 꽃단지는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덩굴 식물이 전체를 뒤덮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제대로 된 계절별 명품 꽃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갑천변 일원에 튤립을 심고 벚꽃 나무에 LED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야간에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는 것이 어떻겠는가"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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