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양미리 축제 다음 달로 연기…안전분야 강화 후 개최

이종건 2022. 11. 11.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항에서 주말부터 열릴 예정이던 양미리 축제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11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양미리자망협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속초항 양미리 부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3회 속초양미리축제에 대해 속초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부결 처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항에서 주말부터 열릴 예정이던 양미리 축제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속초항 양미리 풍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양미리자망협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속초항 양미리 부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3회 속초양미리축제에 대해 속초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부결 처리했다.

속초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해상추락사고 대책, 안전요원 배치, 한시적 영업신고 등 안전 분야 미비점을 이유로 부결 처리하고 이를 보완해 재심의를 요청하면 다시 심의 하겠다는 뜻을 속초시를 통해 속초시수협 등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수협은 실무위원회의 주문사항을 보완해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문사항 보완에 시간이 필요해 12일 행사 개막은 불가능해졌다.

속초시수협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일정을 변경해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일정을 변경해 행사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주문사항을 보완해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