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LG 시그니처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 도약[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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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21·CJ대한통운)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마지막 대회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민규는 11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밸리·서원코스(파72)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 상금 2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적어내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는 14언더파로 1타 뒤진 이원준(호주)과 한승수(미국)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비오는 8언더파로 공동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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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날 공동 2위 김민규, 7타 줄여 선두 도약
이원준(호주)·한승수, 1타 차 공동 2위 추격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마지막 대회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민규는 11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밸리·서원코스(파72)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 상금 2억6000만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적어내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1위에 올랐다.
전날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였던 김민규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여 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는 14언더파로 1타 뒤진 이원준(호주)과 한승수(미국)다.
10언더파를 친 백석현, 양지호, 황재민, 김영수, 정태양이 공동 4위다.
공동 9위는 9언더파를 기록한 이준석, 김봉섭, 황도연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비오는 8언더파로 공동 12위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은 1언더파로 공동 52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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