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3Q 영업익 230%↑…"램시마SC 활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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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일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2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9.5% 증가했다고 밝혔다.
램시마SC는 3분기까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3개 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의 17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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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230%, 당기순이익 239% 증가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1일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2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 증가한 4964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1376억원을 거뒀다.
3분기 실적은 램시마SC의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램시마SC는 3분기까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3개 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의 170%를 달성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 및 램시마SC는 2분기 독일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해 2021년 대비 20%p 증가했고, 같은 기간 프랑스 56%, 영국에서는 6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처방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핀란드, 체코 등 유럽 주요 5개국 외 지역에서도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환자 내원 치료 부담 완화 및 자가투여 편의성을 지닌 램시마SC만의 강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처방 확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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