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스닥 훈풍에 카카오 15%대 급등…네이버도 9%대 상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적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1일 미국 뉴욕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5.55% 급등한 5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29.92%)는 상한가까지 올라 5만9천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뱅크(20.26%)와 코스닥 시장의 카카오게임즈(11.08%)도 크게 올랐다.
네이버도 전 거래일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적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11일 미국 뉴욕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5.55% 급등한 5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만1천원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상승률이 20%를 넘어서기도 했다.
'카카오 형제주'들도 강세였다. 카카오페이(29.92%)는 상한가까지 올라 5만9천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뱅크(20.26%)와 코스닥 시장의 카카오게임즈(11.08%)도 크게 올랐다.
네이버도 전 거래일보다. 9.94% 오른 19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성장주들의 주가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불거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니냐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폭발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의 랠리를 펼쳤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60.97포인트(7.35%) 폭등한 11,114.15에 장을 마감해 대유행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9월(8.2%)은 물론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7.7% 올랐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형성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전망으로 이어지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