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5살 딸 명품 왜 사줬나 했더니…"너무 초라해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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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딸들을 위해 명품 의류를 구입한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공개한 영상에서 옷장 정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리를 이어가던 이지혜는 한 번도 입히지 않은 옷을 발견하곤 "이건 명품인데 한 번도 안 입었다"고 깜짝 놀랐다.
이지혜가 명품을 구입한 곳은 중고 거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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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딸들을 위해 명품 의류를 구입한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공개한 영상에서 옷장 정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지혜는 아이들의 옷방을 정리하며 "정말 괜찮은 옷들을 박스에 담아 구독자분들께 나눔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지지혜는 "미국에서 사온 것도 있고 명품도 있다. 몇 번 안 입었는데 아깝다"며 옷들을 설명했다.
정리를 이어가던 이지혜는 한 번도 입히지 않은 옷을 발견하곤 "이건 명품인데 한 번도 안 입었다"고 깜짝 놀랐다. 이어 ""한 번은 입히고 드려야겠다", "겨울에 입히고 3~4월쯤에 드리겠다"며 "나 약올리는 기분이다"라며 민망해했다.
또 이지혜는 첫째 딸 태리 양을 낳았을 때를 생각하며 "예쁜 걸 입히고 싶어서 쇼핑하러 갔을 때 아기 옷을 2~30만 원어치 샀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기들 명품 사주는 거 합리적이지 않은 거 같아서 사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놀이터 애들이 다 명품 패딩을 입고 있더라. 우리 태리가 너무 초라해보이더라"며 명품 옷을 샀던 이유를 밝혔다.
이지혜가 명품을 구입한 곳은 중고 거래 플랫폼. 그는 "중고 거래 앱에서 명품을 발견해서 태리에게 입혔다. 엘리에게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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