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김민기 또 돈 안 되는 짓해” 구박(맛녀들)

[뉴스엔 박아름 기자]

홍윤화가 남편 김민기를 구박했다.

11월 11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03회에서는 '맛녀그룹 회식 특집'으로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 고기와 회를 먹는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사업팀인 뚱5는 대외지원팀(팀장 강재준, 차장 김민기, 과장 미키광수, 대리 한윤서, 사원 양배차)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

특히 문세윤과 '한입만' 대결에 돌입한 한윤서는 "입이 진짜 크다. 주먹이 들어간다"는 동료들의 증언을 곧바로 입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입만 절대강자' 문세윤조차 한윤서의 승리를 인정했다고.

이후 각자 준비한 맛팁을 공개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뚱5와 동료들. 그중 콩가루 맛팁을 소개한 강재준은 동료들과 망구형(이명규 PD)의 편집 도발에 넘어가 콩가루 세례 개그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최고의 맛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기가 "부상으로 '맛있는 녀석들' 출연권을 주겠다. 출연료는 없고 와서 밥만 먹고 가라"는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이를 듣고 있던 아내 홍윤화가 "또 돈 안 되는 짓을. 출연료를 받아야지"라고 구박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IHQ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