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브로맨스 웹드라마 출연 “팬들 위한 새로운 선물”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온리원오브가 브로맨스 웹드라마에 도전한다.

11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신작 웹툰 ‘범프 업 비즈니스(Bump Up Business)’ 신규 IP 제작 쇼케이스가 열렸다.

‘범프 업 비즈니스’ 측은 "BL 장르의 거부감을 줄이면서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K-POP 아이돌 로맨스를 주제로 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라며 "탄탄한 팬덤을 지닌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한 온리원오브는 “본인들의 퍼포먼스 세계관을 투영하는 듯한 캐릭터 설정이 마음에 들었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 쇼케이스가 예정보다 일찍 개최된 만큼 아직은 배역을 밝힐 수 없다. 곧 웹툰과 드라마 배역의 매칭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고 새로운 도전인 만큼 팬들을 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웹드라마 '범프 업 비즈니스'에는 원작 IP를 보유한 웹툰 제작사 락킨코리아를 중심으로 ‘하숙집오번지’, ‘오션라이크미’, ‘오나의어시님' 등 웹드라마를 제작한 전문 제작사 이모션스튜디오가 참여했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온리원오브는 2019년 데뷔했다. 최근 ‘undergrOund idOl’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보였다.

(사진=락킨코리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