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제이한남더힐' 개발사업 참여…팝페라하우스 건립 자문‧글로벌 홍보 총괄

김원겸 기자 2022. 11. 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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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자신의 고향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개발 및 건립 예정인 고급 주거단지 '제이한남더힐'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제이한남더힐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형주가 이번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부분인 단지 내 세계 최초의 '팝페라 하우스'와 '컬처 스페이스' 건립 자문 겸 글로벌 홍보까지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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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한남더힐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임형주. 제공|디지엔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36,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자신의 고향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개발 및 건립 예정인 고급 주거단지 ‘제이한남더힐’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제이한남더힐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형주가 이번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부분인 단지 내 세계 최초의 '팝페라 하우스'와 '컬처 스페이스' 건립 자문 겸 글로벌 홍보까지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형주 소속사 ㈜디지엔콤도 이날 "최근 제이한남더힐 개발 및 건립 사업에 대한 참여 요청이 있었고, 임형주가 이 제안을 수락하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품격 주거와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럭셔리 컬처 라이프 빌리지'를 표방하는 제이한남더힐은 서울 한남동 중심부에 약 4000억 원 규모로, 연면적 19만2566㎡(5755평) 총 42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대체의학센터,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임형주는 1998년 데뷔 이후 24년만에 처음으로 음악 관련 업무가 아닌 부동산 개발업에 참여하게 됐다. 임형주는 제이한남더힐 측을 통해 "제이한남더힐 개발과 세계 최초 팝페라 하우스 및 컬처 스페이스 건립 총괄 자문을 맡게 되어 한편으론 안 해본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일말의 두려움도 있지만 설레임과 기쁨이 더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개발사업 참여 배경에 대해서도 "(주)제이한남더힐 회장님과 평소 가깝게 지내오면서 그분의 건축 철학을 늘 존경해왔고 예술에 대한 깊은 조예와 뜨거운 관심을 느껴왔다. 또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용산구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K-라이프 스타일'을 세계 속에 널리 전파하고자 별 망설임 없이 개발 참여 요청을 적극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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