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7일→5일로 줄여
류선우 기자 2022. 11.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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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검사 (AP=연합뉴스)]
중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집중(시설)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자가격리 3일은 유지됩니다.
중국 국무원 코로나19 대응 합동 방역 통제기구는 오늘(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통제 조치를 최적화하고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예방사업을 잘하는 것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해외 입국자와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 규정을 '7+3'(시설격리 7일+자가격리 3일)에서 '5+3'(시설격리 5일+자가격리 3일)으로 완화한 것입니다.
또 이른바 '서킷 브레이커'로 불리는 확진자가 나온 항공편에 대한 일시 운항 정지 규정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탑승 전 48시간 내 2회 유전자증폭(PCR) 2회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한 규정도 1회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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