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37% 급등한 2,483.16에 마감...환율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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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3%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은 60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9.1원 급락한 1,318.4원에 마감했습니다.
주가 상승과 환율 하락은 어제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7%로, 애초 예상치를 밑돌면서 미국 물가 상승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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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3%대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은 60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10일)보다 80.93포인트, 3.37% 오른 2,483.1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어제보다 64.67포인트, 2.69% 오른 2,466.90에 개장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코스닥지수도 23.44포인트, 3.31% 오른 731.22에 마쳤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59.1원 급락한 1,318.4원에 마감했습니다.
주가 상승과 환율 하락은 어제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7%로, 애초 예상치를 밑돌면서 미국 물가 상승이 정점을 찍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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