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3분기 누적 매출 역대 최고 99억원…적자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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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00조원 규모로 확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루닛은 11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68% 증가한 44억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 3분기까지 루닛의 누적 매출은 99억2300만원으로, 289.83%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66억원)을 3개 분기 만에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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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00조원 규모로 확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루닛은 11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68% 증가한 44억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03억원에서 98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올 3분기까지 루닛의 누적 매출은 99억2300만원으로, 289.83%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66억원)을 3개 분기 만에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루닛에 따르면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기업들과 맺은 파트너십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3분기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91.7%로, 지난해 같은 기간(41.8%)보다 대폭 끌어 올렸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4분기 건강검진 수요가 증가하고, 의료기관의 연 단위 계약갱신 등으로 매출 쏠림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매출 상승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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