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목격담' 정우성, UN 난민기구 대표와 현장 찾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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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최근 이태원에서 목격됐다는 글과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추모 현장 방문한 정우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이 대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애도한 것이 맞다"며 "유엔(UN) 난민대사 최고대표 필리포 그랜디가 한국에 방문해 그날밤 조용히 다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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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글 화제 올라와…소속사 "조용히 다녀온 것"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추모 현장 방문한 정우성'이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검은 양복에 넥타이를 매고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여기에 정우성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정우성은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네고 어깨들 다독이는 등 모습을 보였다.
이이 대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애도한 것이 맞다"며 "유엔(UN) 난민대사 최고대표 필리포 그랜디가 한국에 방문해 그날밤 조용히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가 UN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대표와 함께 현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우성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직후 자신의 SNS에 김의곤 시인의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가 적힌 사진을 게재하면서 애도의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비친 바 있다. 또 그간 꾸준히 사회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낸 만큼 이번 이태원 현장 방문도 누리꾼들에게 훈훈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정우성은 8월 개봉한 이정재 감독 영화 '헌트'에서 김정도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황정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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