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3% 상승 마감…美 CPI 호재

정윤영 기자 2022. 11. 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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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일대비 817.47(2.98%) 상승한 2만8263.57로 마감했다.

2만8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13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함에 따라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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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전광판에 닛케이 지수 등락이 표시된 모습.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일대비 817.47(2.98%) 상승한 2만8263.57로 마감했다. 2만8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월 13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함에 따라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급등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앞서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로 7.7%를 기록, 예상(7.9~8.1%)과 전월(8.2%)에서 크게 하회했다. 이는 4개월 연속 둔화한 것으로 올해 1월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미 노동통계국 발표 이후 미국 뉴욕 증시는 2020년 이후 2년 반 만에 최대폭으로 뛰었고, 우리나라 코스피도 전 거래일보다 2.69% 올라 강세 출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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