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3분기 누적매출 193억...전년比 49%↑

양연호 2022. 11.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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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속 흑자 달성
누적 영업이익 25억원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3분기 연속 흑자는 물론 25억원의 누적 영업이익과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9% 급증한 19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올해 호실적을 예고했다.

라온피플이 11일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누적매출 역시 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29억원 대비 50% 이상 대폭 증가하면서 상장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 증가폭을 보여줬다. 연결기준으로도 3분기까지 9억7000만원의 영업이익과 5억3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별도와 연결 모두 지난해 동기대비 흑자전환 하면서 올해 실적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라온피플의 실적 증가 요인은 기업들이 불량율을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고도화된 AI 머신비전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골프센서 사업이 캐시카우로 자리잡으면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AI 스마트팜 사업과 교통 및 덴탈 분야에서도 매출이 확대되면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3분기말 기준으로 100억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은 AI 머신비전 사업분야에 집중하면서 매출처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는 등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몸집 키우기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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