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순이익 16.2% 감소..변액보증준비금 손실 확대

이병철 2022. 11. 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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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3·4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6.2% 감소한 10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한 1332억원, 원수보험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11조 8360억원을 달성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4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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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이 3·4분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6.2% 감소한 108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손실 확대 등 비경상적인 요인 때문에 실적이 하락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한 1332억원, 원수보험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11조 8360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업 본연의 이익인 사차익·비차익은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차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2011억원, 비차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어난 2004억원을 나타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0%로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4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7009억원을 나타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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