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부산서 3차 워케이션 진행한다

우수민 2022. 11. 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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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에 호텔·식사·관광 지원

지역 식당 방문·플로깅 이벤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 마련
야놀자가 부산에서 3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야놀자]
야놀자가 부산에서 3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야놀자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10월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평창에서 1차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5월에는 지역과 대상을 늘려 동해와 여수에서 2차 워케이션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총 180명이 워케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3차 워케이션은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을 선정해 진행한다. 내달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각 7일간 호텔과 식사를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요트체험, 부산엑스더스카이 등 관광상품 체험권을 제공한다. 인근 공유오피스 이용권도 증정한다.

야놀자가 부산에서 3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제공 = 야놀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워케이션 기간 중 지역 식당을 방문하거나 플로깅에 참여한 후 SNS 해시태그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적극적인 플로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체크인 시 봉투, 장갑, 집게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워케이션 진행 지역이 다양해지고 가족 동반 직원이 많아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워케이션이 지역 상생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협력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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