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 비싸진다…빙그레, 유제품 가격 최대 16% 인상

이하린 2022. 11. 11. 15: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을 최대 16% 인상한다. [사진 출처 = 빙그레]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을 이달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ml)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되며, 그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ml)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오를 전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유가격은 물론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