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피씨엘에 엠큐렉스 주식 현물출자 결정"

송연주 기자 2022. 11.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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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간섭 치료제 기업 올릭스는 이사회를 열고 80억원 규모의 엠큐렉스 주식을 피씨엘에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피씨엘 신주를 배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올릭스는 엠큐렉스 구주 보통주 35만5100주를 현물출자하고 피씨엘의 신주 보통주 77만5704주를 배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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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RNA 간섭 치료제 기업 올릭스는 이사회를 열고 80억원 규모의 엠큐렉스 주식을 피씨엘에 현물출자하고 대가로 피씨엘 신주를 배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물출자 주식의 평가금액은 주당 2만2642원, 배정받을 주식의 주당 발행가액은 1만365원이다. 올릭스는 엠큐렉스 구주 보통주 35만5100주를 현물출자하고 피씨엘의 신주 보통주 77만5704주를 배정받는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 되며 증자 대금 납입기일은 12월12일이다.

올릭스 외에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 키움뉴히어로1호펀드, 주식회사 삼양홀딩스가 현물출자에 참여한다. 이번 현물출자에서 발행되는 피씨엘 신주 보통주는 총 117만9829주, 총 발행금액은 122억원 규모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기존 올릭스와 엠큐렉스 간 mRNA 치료제 부문 협업 외에도 피씨엘과 엠큐렉스의 진단키트·백신 기술 협력이 용이한 사업구조를 마련해 시너지를 내고자 현물출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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