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3분기 영업익 700억원… 전년比 1.4%↑

박정엽 기자 2022. 11. 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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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84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당기순이익 4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액이 5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은 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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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부문, 영업이익 전년比 23.1% 감소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84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당기순이익 47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CI

건설부문은 3분기 매출액이 5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은 5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 일부 프로젝트 준공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준공현장 이익개선으로 영업이익이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신규수주는 주택·건축 2조 227억원 인프라 7192억원 등 2조 7419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76.8%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10조8000여억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 대비 4배 이상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가 4세 이규호 사장이 이끄는 수입차 등 유통부문은 3분기 매출액이 49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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