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경윳값에 사라져가는 디젤차

서대연 2022. 11.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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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가 경윳값 급등, 친환경차 인기로 사라지고 있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시장 디젤 신차는 28만8천888대 등록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6% 감소하며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8%에 그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윳값 급등으로 이런 추세가 심화할 경우 등록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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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디젤차가 경윳값 급등, 친환경차 인기로 사라지고 있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시장 디젤 신차는 28만8천888대 등록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6% 감소하며 전체 등록 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8%에 그쳤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윳값 급등으로 이런 추세가 심화할 경우 등록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포털 오피넷이 이날 발표한 주간국내유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2주 경유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8원 오른 L(리터)당 1884.5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표시된 경윳값. 2022.11.11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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