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올해의 배우상' 장선, 눈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장선 씨가 눈컴퍼니(noon company)라는 새 지붕을 찾았다.

장선 씨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다양한 얼굴을 가진 압도적인 연기력의 배우 장선 씨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장선 씨의 무궁무진한 역량이 십분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장선 씨가 이어갈 작품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약속했다.

2011년 연기를 시작한 장선 씨는 연극 '늦게핀 꽃', '민중의 적 2014', '당신은 지금 고도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도시 속 마피아', '정의란 무엇인가', '작당모의' 등을 통해 탄탄한 기량을 다져왔다.

극단 '나베' 소속으로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 오른 후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내비친 그는 첫 스크린 도전작 영화 '소통과 거짓말'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은 장선 씨에게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장선 씨는 "눈컴퍼니라는 든든하고 따뜻한 회사를 만나게 돼 큰 힘이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늘 멀리서 응원하던 배우들과 함께하게 된 것이 너무나 기쁘다. 감사한 마음을 좋은 작품에 녹여낼 수 있도록 건강하고 성실하게 잘 걸어가겠다"고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눈 컴퍼니]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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