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노린다…P-CAB 1상 승인

문세영 기자 2022. 11. 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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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P-CAB 제제 신약 ‘ID12004002' 임상1상을 승인받았습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P-CAB 제제 신약에 대한 비임상을 진행했고, 이번 승인을 통해 본격적으로 임상 단계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임상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됩니다.

현재 출시된 P-CAB 제제 신약으로는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는 HK이노엔 ‘케이캡’과 올해 출시돼 3개월 만에 45억 원의 처방액을 달성한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있습니다.

P-CAB 제제는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차단하는 제제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에 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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