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김포까지 간다…4.6만호 택지 조성

이혜진 2022. 11. 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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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에 5만호에 달하는 신도시급 신규 택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과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신규 택지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양곡지구 사이에 위치할 계획이며 공급 규모는 4만6천호다.

이에 정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지하철 5호선이 김포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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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만㎡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2027년부터 분양 시작 예정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경기도 김포시에 5만호에 달하는 신도시급 신규 택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과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사업 대상지. [자료=국토교통부]

신규 택지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양곡지구 사이에 위치할 계획이며 공급 규모는 4만6천호다. 이는 위례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에 정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지하철 5호선이 김포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장기역), 김포골드라인과 연결해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오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할 방침이다. 주택공급 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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