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램, 3분기 영업익 10억…전년比 212.0%↑

김경택 기자 2022. 11. 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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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필터 전문기업 피코그램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2.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대비 생산량이 대폭 늘었고 카본블럭 내재화에 따른 원가율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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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정수기·필터 전문기업 피코그램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2.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78억원, 14억원으로 각각 35.6%, 469.6%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8.0%, 영업이익은 94.3%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코그램은 국내 신제품 카본블럭모듈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점과 해외 고객사 신규 발주량이 증가한 점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경우 지난 2분기를 넘어선 47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 아마존 판매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등 해외 판로 확대에 따른 해외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대비 생산량이 대폭 늘었고 카본블럭 내재화에 따른 원가율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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