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부상으로 맨유 경기 제외됐는데..."월드컵 준비됐어!"

유지선 기자 2022. 11. 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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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제외됐지만, 월드컵 출전은 문제되지 않는다.

호날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2022-2023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3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려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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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제외됐지만, 월드컵 출전은 문제되지 않는다.

호날두는 11(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2022-2023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3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된 것이다. 이에 대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는 몸이 좋지 않아서 오늘 경기에 기용할 수 없었다. 풀럼전에 뛸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려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월드컵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1일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도 실바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호날두도 어김없이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명단 발표 직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다시 한 번 포르투갈의 이름을 드높은 준비를 마쳤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호날두는 카타르 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포르투갈은 한국을 비롯해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H조 속했으며, 가나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한국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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