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 3분기 앨범판매량 92% 차지 '불균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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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YG엔터테인먼트(YG)에 대해 의존도가 높은 블랙핑크와 빅뱅 등 핵심 그룹들의 재계약 리스크가 부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13% 하향했다.
박하경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YG의 내년 순이익 추정치 하향은 3%에 그치지만 핵심 IP의 재계약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여전히 높은 의존도, 신인그룹의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세를 감안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40배에서 34배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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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YG엔터테인먼트(YG)에 대해 의존도가 높은 블랙핑크와 빅뱅 등 핵심 그룹들의 재계약 리스크가 부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13% 하향했다.
박하경 연구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YG의 내년 순이익 추정치 하향은 3%에 그치지만 핵심 IP의 재계약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여전히 높은 의존도, 신인그룹의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세를 감안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40배에서 34배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YG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7억원, 15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3% 증가, 10% 감소했다. 3분기 앨범 판매량은 278만장으로 전년대비 216% 증가했고, 앨범 매출은 233억원으로 150%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블랙핑크가 3분기 앨범 판매량의 92%를 차지한 가운데 10월 발매된 트레저 앨범의 초동 판매량이 40만장에 그쳐 직전작 초동 판매량 54만장 대비 역성장했다"며 "신인 아티스트의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는 동시에 기존 라인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투자 심리를 이끌어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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