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실력으로 정면돌파…첫 정규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

박세연 2022. 11.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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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BIBI)가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로 진일보한다.

비비는 18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느와르(Lowlife Princess-Noir)'의 전 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으며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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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사진|필굿뮤직
비비(BIBI)가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프로듀서형 아티스트로 진일보한다.

비비는 18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느와르(Lowlife Princess-Noir)’의 전 곡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으며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난다. 이를 통해 앨범에는 과감하고 거침 없는 스타일 속에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온 비비만의 음악세계가 고스란히 반영된다.

타이틀곡 제목은 ‘나쁜년(BIBI Vengeance)’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씨네마급 스토리텔링으로 곡의 흡입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과장없이 가장 현실적인 위로, 비비의 현재를 그대로 투영했다”며 “이번 앨범은 날카로운 아픔, 그 속에서 공감되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이어지는 긴 여운으로 감정을 흔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비는 지난 9월 ‘가면무도회(Animal Farm)’를 시작으로 ‘불륜(Sweet Sorrow of Mother)’, ‘모토스피드 24시(Motospeed 24)’까지 프리싱글 3곡을 공개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느와르 액션, 정적인 레트로, 도시의 이중성 등 다양한 색감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비비의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느와르’는 18일 오후 2시(미국 동부기준 0시) 월드와이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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