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름 ‘미씽2’ 합류…고수·허준호와 호흡

권아름 사진. 에스더블유엠피 제공.

배우 권아름이 ‘미씽2’에 합류한다.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11일 권아름이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이하 ‘미씽 2’)’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2020년 방영된 시즌 1에서 ‘웰메이드 힐링 장르물’로 뜨거운 호응을 얻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권아름은 3공단 마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양은희로 분한다. 시즌2의 새로운 배경이자 망자들이 사는 또 다른 마을 3공단에서 25년째 거주 중인 양은희는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씨 뒤에 미스터리한 사연이 있는 인물이다.

데뷔 직후 러블리한 분위기와 매력적인 연기로 주목받는 신예의 등장을 알린 권아름은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권아름은 최근 방영된 티빙 오리지널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신체모음.zip’ 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라이징스타로 발돋움을 모두 마친 권아름이 ‘미씽2’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12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