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교수 12명, 美스탠포드대 선정 '상위 2% 과학자' 포함

신하영 2022. 11.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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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교수 12명이 미국 스탠포드대와 세계적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선정하는 '2021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학교 측이 밝혔다.

해당 리스트는 22개 과학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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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향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 교수 12명이 미국 스탠포드대와 세계적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선정하는 ‘2021 글로벌 최상위 2% 세계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학교 측이 밝혔다.

해당 리스트는 22개 과학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순천향대는 △김대영(화학과) △남윤영(컴퓨터공학과) △유일선(정보보호학과-이직) △이병국(예방의학교실) △이병택(재생의학교실) △이은영(내과학교실) 등 6명의 교수가 생애 업적 기준 상위 2%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도 논문 피인용 기준으로는 이종순(의생명융합학과) △유일선(정보보호학과-이직) △김성렬(환경보건학과) △남윤영(컴퓨터공학과) △박성희(간호학과) △이윤경(의생명융합학과) △이은영(내과학교실) △이병택(재생의학교실) △김대영(화학과) △윤재석(사물인터넷학과) △최동식(생화학교실) 등 11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5명(김대영, 남윤영, 유일선, 이병택, 이은영)의 교수는 양쪽에서 중복 선정됐다.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각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성과가 창출되도록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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