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경제 기초체력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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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중기적으로 건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피치가 오늘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불안정한 시대의 위험과 기회 요인' 세미나에서 제러미 주크 피치 아태지역 최고디렉터는 "최근 한국의 자금 시장 및 회사채 시장에서 변동성이 있으나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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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중기적으로 건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피치가 오늘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불안정한 시대의 위험과 기회 요인' 세미나에서 제러미 주크 피치 아태지역 최고디렉터는 "최근 한국의 자금 시장 및 회사채 시장에서 변동성이 있으나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크 최고디렉터는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의 여러 조치로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시장을 안정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충분한 재정적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대외 건전성도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며 "외환 보유액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팬데믹 기간 많이 늘었던 것을 고려하면 지금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펀더멘털 관점에서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각각 제시했고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2.6%, 내년 전망치는 1.9%로 제시했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603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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